[국어 문학 문제] 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1) (10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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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씌어진 시-10문제(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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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 작품 해설

1.갈래: 현대 시, 자유시, 서정시

2.성격: 고백적, 성찰적, 반성적

3.주제: 부정적 시대 현실 속에서의 자기 고뇌와 성찰

4.특징

 ①대조적 시어를 활용하여 시상을 전개함.

 ②상징적 시어를 통해 화자의 내적 고뇌를 형상화함

 ③유사한 구절의 반복과 변주를 통해 화자의 인식 전환을 드러냄

 

※작품 감상

※중요 시구 해설

 ①육첩방은 남의 나라: 육첩방은 다다미 6장으로 되어 있는 일본식 방을 의미하며, 화자가 처한 현실을 뜻한다.

 ②시인이란 슬픈 천명: 부정적 시대 현실을 개혁할 실천적 힘을 갖지 못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

 ③늙은 교수의 강의: 시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지식을 의미함.

 ④침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화자 자신의 삶의 태도를 드러냄.

 ⑤시대처럼 올 아침: 화자가 꿈꾸는 이상적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타냄.

 ⑥최초의 악수: 분열된 자아 간의 화해를 상징함.

 

 

※윤동주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인 1917년 북간도에서 태어나 평양, 서울 등을 거치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윤동주는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과정에서 이름을 일본식으로 창씨개명하게 되는데, 이는 윤동주의 수월한 일본 유학을 위한 집안의 결정이었으나, 윤동주에게 상당한 심적 고통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심적 고통은 윤동주의 작품에 잘 드러나 있다. 이후 윤동주는 일본 유학 생활 도중 독립 운동에 가담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투옥되어 옥살이를 하다가 1945년 2월 옥중에서 사망한다. 시 창작은 연희 전문 학교 재학 시절, 조선일보 학생란에 작품을 투고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윤동주의 사망 이후 발표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고 널리 알려진 윤동주의 작품은 대부분 이 시집에 수록되어 있다. 대표작으로는 <쉽게 씌어진 시>, <자화상>, <참회록>, <서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