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달래꽃(1) - 10문제.hwp
0.09MB

진달래꽃 -김소월

 

*갈래: 현대 시, 자유시, 서정시

*성격: 애상적, 서정적

*주제: 임과 이별한 슬픔

*특징

① 3음보의 민요적 율격과 한(恨)의 정서를 드러내는 전통적 성격을 지닌 현대시이다.

② 이별의 상황을 가정하여 임과 헤어진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③ 수미 상관 구조를 취하여 형태적 안정감을 주고 운율을 형성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작품 감상

※중요 시어 및 시구 풀이

①나 보기가 역겨워: 화자가 예상하는 이별의 이유

②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화자의 순종적 태도

③진달래꽃: 화자의 분신, 화자의 사랑, 화자의 희생을 상징

④아름: 화자의 사랑의 크기를 구체화한 표현

⑤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불교적 의식인 '산화공덕'에서 온 표현으로,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겠다는 의미

⑥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화자의 희생적 태도

⑦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반어적 표현. 슬픔의 강조.

 

※「진달래꽃」의 운율 형성 요소

①3음보 율격의 규칙적인 반복

②종결 어미 '~우리다'의 반복

③7·5조의 글자 수 반복

④수미 상관 구조를 통한 반복

 

※작가 설명

김소월(본명: 김정식)은 1902년 평안북도에서 출생하였다. 1920~30년대 일본을 통해 서구 문학이 유입되면서 한국 현대 시에 다양한 유형의 작품들이 등장하게 된다. 낭만주의적 경향의 퇴폐적인 작품들과 현실 참여적 성격이 강한 작품들 사이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를 내용과 형식 면에서 모두 현대 시로 계승하려는 시도를 했던 작가로 김소월을 평가할 수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정서인 '한(恨)'의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이 많았으며, 여성 화자를 내세워 섬세한 어조로 애상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3음보의 율격을 다채롭게 활용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운율감을 계승하려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진달래꽃>, <가는 길>,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이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